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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제주도 벚꽃명소 - 4월 2일, 3일 개화 상태(전농로, 녹산로, 히든스팟)

by 단호한 단호박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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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에서 다녀온 벚꽃 거리 소개해드립니다. 
 


먼저 제주 공항 근처의 전농로에요. 
폭이 넓지 않은 아담한 길이지만 양쪽으로 벚꽃 나무가 이어져 있구요.
 
저는 차를 타고 가면서 구경했는데 양쪽에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어요. 

 
 4월 3일 기준 거의 100%에 가까운 만개인 듯 보였구요. 
날이 흐려도 벚꽃 아래를 지날 때는 정말 예쁘고 기분 좋더라구요. 

또 도로 초입에 70년 이상된 왕벚꽃 나무가 도로까지 나와있었는데, 더욱 신기하고 좋았어요. 

 
 


녹산로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4월 1일의 녹산로유채꽃도로입니다. 
아래에는 유채꽃, 위에는 벚꽃이 예쁘게 피어 있는 도로에요. 
 
유채꽃은 이미 만개했지만 벚꽃은 80% 정도로 느껴졌어요. 

길가 양 옆으로 많은 사람들이 차를 세우고 꽃을 구경하고 있었구요. 
그만큼 차도, 사람도 많아서 사진을 예쁘게 찍기는 어려웠어요. 
 

 
도로가 짧아서 아쉬움이 남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이런 유채꽃+벚꽃 도로가 매우 길어서 아쉬움 하나 없이 마음껏 즐기고 왔어요. 
 
대체 어디가 끝일까 싶을 정도로 유채꽃 도로가 끝도 없이 펼쳐져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녹사로유채꽃도로

물진밭입구

사실 이곳은 녹산로 유채꽃 도로를 구경하고 바닷가 쪽으로 내려가는 길에 지나친 길이에요. 
양 옆으로 벚꽃이 너무 예쁘게 피어 있길래 사진을 찍었는데, 
물진밭입구라는 버스정류장 표지판이 보여서 위치를 알아보았어요. 
 
삼달리 근처인 것 같아요. 

폭이 좁은 왕복 2차선의 도로 위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서 일부러 아래를 천천히 지나가 보았는데요. 
긴 도로는 아니었지만 사람과 차가 많은 녹산로유채꽃도로와는 다른 한적한 곳이라 더욱 예뻤습니다. 
 
녹산로보다 벚꽃이 더 많이 피었더라구요. 4월 2일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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