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후기] YES24 크레마클럽 한 달 사용 후기(비용, 장점, 단점)

YES24 크레마클럽 사용 후기에요. 

YES24의 크레마클럽은 월 정기결제 형식으로 e-book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책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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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먼저, 가격 먼저 살펴보면 아래와 같아요. 

스탠다드 55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ebook을 무제한으로 볼 수 있어요. 

프리미엄 77요금제는 7,700원으로 스탠다드보다 2,200원이 더 비싼데, 크레마머니를 지급하고 있어요. 크레마머니는 크레마샵 대상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 가능하구요. 

99요금제는 FLO와 결합하여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가장 저렴한 요금제인 스탠다드 55요금제를 사용해보았어요. 

7월 첫 째 주 결제를 해서 아직 한 달이 채 안되었는데요.

우선은 굉장히 만족스럽고, 지속적으로 이용할 생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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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그 이유는 이용 가능한 도서가 생각보다 많았어요. 

예전에 밀리의 서재라는 구독 서비스도 이용한 적이 있는데요. 

밀리의 서재 서비스 초기여서 그런지 읽고 싶었던 책이 밀리의 서재 서비스에 없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한 두달 정도 정기 결제를 하다가 해지한 경험이 있는데요. 

 

YES24 크레마클럽도 읽고 싶은 모든 책이 있는 건 아니지만 기대했던 것 보다는 선택의 폭이 넓었어요.

현재 크레마클럽에서 이용할 수 있는 도서 중 인기 ebook 순위입니다. 

보이는 것처럼 일반 종이책 분야에서도 베스트셀러인 작품들이 꽤 많아요.

불편한 편의점 1, 2와 세이노의 가르침, 달러구트 꿈 백화점, 역행자 등등 

 

제가 읽고 싶은 책 10권 중 5권 정도는 ebook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요즘 종이책 한권이 15,000원에서 비싼 건 20,000원까지도 하니 

크레마클럽에서 한 달에 1~2권만 읽어도 본전은 뽑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3주간 크레마클럽을 이용하면서 읽은 책은은 이렇게 캘린더로 표시가 됩니다. 

이 캘린더가 생각보다 동기부여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언제 완독했는지 바로 보여주다보니, 더 의욕이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월별 목표 독서량을 설정해두면 달성까지 수치도 표시됩니다. 

전 월별 3권이 목표였는데, 4권을 읽어서 100% 달성했어요.

이렇게 직관적인 화면으로 보니 세상 뿌듯합니다. :-)

 

ebook의 장점과 단점이 종이책보다 휴대가 간편하고 편리하지만,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점인데요.

평소에 집에서 시간내서 책 읽기란 어렵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고 싶었는데, 

출퇴근 시간에 사람으로 꽉 찬 지하철에서 책을 펼치기란.. 거의 불가능이더라구요. 

 

그래서 전 ebook을 굉장히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어요. 

일단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지하철에서도 굉장히 편리하구요. 

집에서나 카페에서 여유롭게 독서하고 싶을 땐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 pc를 이용하면 큼지막하게도 이용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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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아무래도 단점으로는 모든 책이 ebook으로 이용 가능하다는 것은 아니라는 점인 것 같아요. 

저는 히가시노게이고의 최신 작품을 읽고 싶었는데, 아직까지 크레마클럽에서 제공 중이진 않아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매달 인기작품이 계속해서 제공되고, 크레마클럽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연재 작품도 있으니 나름 아쉬움을 달래주더라구요.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깨알같은 글씨를 보기 힘들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있었는데요. 

이 점은 스타일과 본문 설정에서 어느정도 해소가 가능할 것 같아요. 

 

처음 크레마클럽을 이용해서 책을 읽을 땐 조금씩 거실리는 부분이 있고, 글자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 읽기 힘들었는데요. 

살펴보니 이렇게 본인에게 맞게 설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어요. 

화면의 밝기, 배경 색, 글자 크기와 서체는 물론이구요. 

줄 간격, 여백, 문단 간격 등까지도 설정이 가능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문단별로 들여 쓰기한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점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또 줄 간격과 여백을 적당히 조절하니 화면에 글자가 빽빽하게 보이지도 않고 훨씬 편했어요. 

ebook의 단점을 잘 보완하면서 장점을 많이 살린 것 같았어요. 

 

처음 이용하는 고객은 첫 달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니 한 번쯤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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