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맛집] 매운갈비찜 대가주점(풍자맛집, 비오는날 추천)

 

오늘은 수원에서 유명한 맛집, 풍자 맛집으로도 알려진 '대가', '대가주점' 포스팅입니다.

풍자의 또간집에 소개되어 유명해졌는데, 사실 수원 사람들에겐 그 전부터 유명했던 맛집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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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대가주점 위치

 

수원역 8번 출구로 나오면 탐앤탐스가 보이는데요. 

탐앤탐스 왼쪽편 골목길로 들어간 후 오른쪽으로 쭈욱 들어가야 해요. 

여기가 흡연 구역인지, 담배피는 사람들이 많았고, 골목길에 간판도 크지 않다보니 처음 찾아가는 사람들은 힘들겠더라구요. 여기가 맞나.. 싶을 때쯤 나무문이 보입니다. 

나무문을 열고 들어가면 대가주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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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주점 내부

저는 평일 오픈 시간인 2시에 방문했는데, 저희 일행이 첫 손님이었어요. 

그런데 들어가서 10분, 20분 정도 지나니 꽤 많은 손님들이 오시더라구요. 

역시 수원 맛집다웠어요.

바깥 테이블, 오른쪽 안엔 룸처럼 좌식 테이블도 있었어요. 좌석은 생각보다 많았으나 맛집이라 저녁 시간대엔 웨이팅이 있으니 일찍 가시는걸 추천해요. 

남자 화장실은 바깥쪽에, 여자 화장실은 방 안에 있다고 해요. 

저희는 바깥쪽 테이블에 앉았어요. 

에어컨 앞자리라 추울 정도였는데 음식이 나오고 불을 켜니 딱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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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주점 메뉴

비오는 날 방문했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 매운갈비찜, 그리고 전까지!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메뉴는 이렇습니다. 

저희는 세명이 갈비찜 중, 부추전 그리고 볶음밥까지 아주 배부르게 먹었어요. 

주류 주문 시 아무리 성인같아보여도 신분증은 꼭 검사하시더라구요. 

막걸리를 빼놓을 수 없으니 다들 신분증 꼭 챙겨가세요. 

 

매운갈비찜은 고기도 꽤나 푸짐했구요. 

생각보다 더 매콤했어요. 저는 매운 걸 좋아하고 잘 먹는편인데도 꽤 맵다 라고 생각했어요. 

매운거 못드시는 분은 조금 힘드실 수도..? 

그럴 때 꼭 전이나 주먹밥 함께 곁들이면 좋을 것 같아요. 

부추전 시켰는데, 크기도 크고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갈비찜과 전의 조합이 좋았고, 볶음밥은 물론 맛있구요! 

 

비오는 날 딱!인 메뉴 찾으신다면 

매운갈비찜 드셔보세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