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여행] 교토 아라시야마 맛집 Ozuru

교토 여행에서 점심을 먹은 식당 소개해드려요. 

오즈루라고 하는 우동 전문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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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uru

 

도월교(도게츠교)에서 아라시야마 메인 거리로 쭉 들어오면 쉽게 발견할 수 있어요. 

리락쿠마 카페를 지나서 있습니다. 

 

도월교에서 대나무숲 가는 방향이라 위치가 아주 좋았어요. 

오픈 시간은 11시이구요. 

저희는 10시 45분부터 미리 웨이팅을 하고 있었고, 

저희 뒤로도 온 손님이 많아서 11시에 오픈하자마자 테이블이 꽉 찰 정도였어요. 

 

저 11시 오픈 안내판 뒤에 대기 명단을 쓸 수 있는 표가 있어서 적어놓고 대기했구요. 

가게 앞에 메인 메뉴 모형이 있어서 메뉴를 고르면서 기다렸어요.

메뉴판에 한글로도 쓰여 있어 쉽게 알아볼 수 있었구요. 

직원분들이 한국어는 못하지만 영어는 하셔서 주문이 어렵진 않았어요. 

 

저는 소고기 냉우동으로 주문했어요. 

면이 아주 탱글탱글해서 맛있었구 국물도 맛있었어요. 

대신 조금 짜긴 하더라구요. 

이건 오리고기 따뜻한 우동인데, 요건 오히려 슴슴한 편이었구요. 

 

저희 가족은 여러 우동을 세트로도 시키고 따뜻한 우동, 냉우동 골고루 시켜서 먹어보았는데요. 

입맛 까다로운 저희 아빠도 면발이 정말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세트로 나오는 밥도 맛있게 드셨구요. 

 

오즈루도 유명하지만 근처에 웨이팅 30분~1시간씩 걸리는 식당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한가한 느낌이었어요. 

너무 긴 웨이팅이 싫으시다면 오즈루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