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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공부 정보

[한국어 공부] 헷갈리는 맞춤법(개재/게재/계제, 가늠/가름/갈음, 겉잡다/걷잡다)

by 단호한 단호박 202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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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헷갈리는 맞춤법 두 번째 포스팅입니다. 

바로 확인해볼게요!


개재/게재/계제

 

[문제]

1. 사사로운 감정이 개재/게재/계제되어 있으면 안 된다. 

2. 권력 기관의 개재/게재/계제로 사건이 더욱 복잡해졌다. 

3. 이것저것 가릴 개재/게재/계제가 아니다.

4. 신문에 광고를 개재/게재/계제할 예정이다. 

 

[정답] 

1. 개재

2. 개재

3. 계제

4. 게재

 

1. 개재 (在)

어떤 것들 사이에 끼여 있음. 

 - 감정이 개재되어 있어 사건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  

 - 이번 협상에 수많은 변수가 개재되어 있는 것 같다. 

 

2. 게재 (載)

글이나 그림 따위를 신문, 잡지 따위에 실음. 

- 그의 논문이 유명 학술지에 게재되었다. 

- 물의를 일으킨 회사가 신문에 사과문을 게재하였다. 

 

3. 계제 (梯)

사다리라는 뜻. 일이 되어가는 순서, 절차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계제를 밟다.

어떠한 일을 할 수 있게 된 기회, 형편. 

 - 변명할 계제가 없다. 

 

 


가늠/가름/갈음

[문제]

1. 가위바위보로 승패를 가늠/가름/갈음하자. 

2. 강의 너비가 가늠/가름/갈음이 안 된다. 

3. 오늘 예정되어 있던 회의는 회의록으로 가늠/가름/갈음합니다. 

 

[정답] 

1. 가름

2. 가늠 

3. 갈음

 

1. 가늠

목표 또는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려 봄. 또는 그 목표나 기준. 

- 떡의 반죽도 가늠을 잘 해야 송편 빚기에 좋다. 

사물을 어림잡아 헤아림.

- 건물 높이를 가늠할 수가 없다. 

 

2. 가름

나누거나 쪼개어 따로 되게 하는 일.

- 남자인지 여자인지 가름이 되지 않는다. 

승부나 등수를 정하는 일. 

- 외발 싸움에서 이기고 지는 것이 가름이 났다. 

 

3. 갈음 

다른 것으로 바꾸어 대신함.

- 여러분의 행복을 기원하는 것으로 치사를 갈음합니다. 

 


겉잡다/걷잡다

[문제] 

1. 한 달 생활비를 겉잡지/걷잡지 말고 꼼꼼하게 짜라. 

2. 바람 때문에 번지는 산불을 겉잡을/걷잡을 수 없었다. 

3. 그녀는 흐르는 눈물을 겉잡을/걷잡을 수 없었다. 

 

[정답] 

1. 걷잡지 

2. 겉잡을

3. 겉잡을

 

1. 겉잡다

겉으로 보고 집작하여 헤아리다. 

- 겉잡아도 일주일은 걸릴 일이다. 

 

2. 걷잡다

한 방향으로 치우쳐가는 형세를 붙잡다. 

- 걷잡을 수 없는 사태가 벌어졌다. 

마음을 진정, 억제하다. 

- 불안한 마음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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