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애월 감귤따기 체험 - 탐나는 농장(11~12월 제주도 여행, 제주도 데이트 코스, 겨울 제주도 여행)

탐나는 농장 

 
제주 제주시 애월읍 오당빌레길 88 탐나는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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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선 11월 이후부턴 감귤따기 체험이 가능해요. 
11월 중순 기준으로 귤 농장에 방문했을 때 
주렁주렁 열린 귤밭에서 예쁜 사진 찍을 수 있으니 꼭 한 번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애월에 위치한 '탐나는 농장'에서 귤따기 체험을 했는데요.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곳곳에 있어 인생샷 찍기 너무 좋았구요. 

 
맑은 날에 노랗게 익은 귤을 따는 것 자체가 힐링이고, 너무나 평화로워서 
제주도 여행 중 가장 만족스러운 순간이었어요. 
 
체험은 1인당 10,000원이었고, 1.5kg의 귤을 따서 가져갈 수 있어요. 
예쁜 바구니에 귤을 담아오면 되는데, 저희는 1.5kg이 넘을까봐 소심하게 귤을 따서 담아갔더니 
왜이렇게 적게 따왔냐며, 1,5kg 훌쩍 넘을 것 같이 가득 귤을 담아주셨어요.

 
체험료를 먼저 결제하고 나면 
한 켠에 아주 귀여운 귤 모자도 빌려주세요. 
 

이 귤모자를 쓰고 귤 밭에서 사진을 찍으면 사진이 정말...♥
아주 상큼하고 귀여운 사진을 남길 수 있으니 유치해도 꼭 쓰고 체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