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제주공항 근처 맛집 자매국수(고기국수 맛집, 웨이팅, 메뉴, 가격)

자매국수 

 
제주공항 근처 맛집 자매국수에 다녀왔어요. 
주말 점심시간에 방문한 후기 남겨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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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국수 맛집으로 유명한 자매국수는 
제주공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요. 

 

주차장이 커서 주말 낮인데도 주차자리는 널널하게 남아 있었어요. 

 
제주 제주시 항골남길 46 자매국수
 
공항 바로 옆이라 제주도에 도착한 날 또는 떠나는 날 방문하기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일요일 점심을 먹으러 방문했어요. 
 
11시 조금 넘은 시간에 '캐치테이블' 어플로 대기를 걸었는데 
안내된 대기 시간은 약 60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메뉴가 국수이다보니 테이블 회전이 빨라서 실제로는 60분 보다 덜 걸린 것 같아요. 
 
그리고 대기가 약 20분 정도 남은 시점이었는데, 갑자기 안으로 입장하라고 하더라구요. 
 
저희 일행은 다른 지역에서 자매국수로 이동하는 중에 
대기가 20분이나 남아있다가 갑자기 입장하라고 해서 당황해서 예약을 취소하고 
다시 60분부터(ㅠㅠ) 대기를 시작했는데요.
 
그렇게 다시 기다려서 '입장하라는 문자'를 받고 들어갔는데, 
가게 내부에서도 또 기다려야 하더라구요. 
 
가게에 들어가서도 10분~15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당황해서 예약을 취소했을 때 내비게이션 기준 도착시간이 약 10분 정도 남아있었는데 취소한게 너무 아쉬웠어요.. 
 
가게 안에서도 꽤 길게 기다려야 하니 
안으로 입장하라는 안내가 나와도 굳이 서두르진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메뉴와 가격은 아래 사진과 같아요. 

고기국수 곱빼기와 비빔국수, 돔베고기(소)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맛은 정말 좋았어요! 
 
대기가 꽤나 길어 힘들었는데 기다린 만큼 맛있었습니다. 

고기국수의 국물도 진하고 맛있는데, 돔베고기가 제일 맛있었어요. 
쫄깃쫄깃하면서도 잡내가 없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자매국수는 작은 가게에서 시작해 
엄청나게 커진 식당이라고 해요. 
 
규모가 큰 만큼 일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체계적이라 
입장, 주문, 서빙 등이 아주 빠르게 진행되는게 신기했어요. 
 
주문 후 음식이 나오기까지 5분도 안 걸린 것 같아요. 
 
맛있게 먹고, 나오는 길에 커피까지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구요. 

2시 30분부터 4시 10분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고, 
5시 50분까지만 주문을 받는다고 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시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